(164차) 떼제미사에 초대합니다 (10/7, 마산)

10월 주제 : 기도

주제 성구 : 그 사람이 벗이라는 이유때문에 일어나서 빵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가 줄곧 졸라 대면 마침내 일어나서 그에게 필요한 만큼 다 줄 것이다. (루카11.8)

10월 묵주기도 성월을 맞아 기도라는 주제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청하고, 찾고, 간구하라 하시며, 끊임없이 간청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이런 주님의 말씀에 저는, 마치 아이가 엄마에게 떼를 쓰며 졸라대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루카복음 11장 8절의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아버지를 부르고 찾는 저희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신다는것을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시련 속에서 주저하고 낙담했던 저의 모습을 생각하니, 큰 자애로 저희를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께 마음 한켠,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저희의 마음을 보시고 큰 자애의 기다림으로 일관하시는 주님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번 한 달은 저희를 향한 아버지의 자비의 기다림을 기억하겠습니다. 인내를 다하며 기도로 깨어 아이처럼 순수하게 끊임없이 간구하는것이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바라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감사의 기도를 봉헌하는 10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 : 마산 교구청 지하성당

일시 : 10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미사 30분 전부터 떼제음악을 들으며 묵상&기도 함께 해요!)

대상 : 성서가족 또는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준비물 : 빈마음, 열린마음, 뜨거운마음

기도와 찬양.

함께 해 주시길 청합니다!

*문의: 010-6545-0420 (김예슬 아녜스)

※광고 전화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