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차) 떼제미사에 초대합니다 (9/2, 마산)

주제: 희생

주제성구: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 목숨을 내놓으신 그 사실로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요한 3,16)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 형제가 궁핍한 것을 보고서도 그에게 마음을 닫아 버리면 

하느님 사랑은 그 사람 안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피를 흘리며 목숨을 내어 놓는 순교보다는 

땀과 노력, 봉사와 희생이라는 백색 순교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당신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당신을 알지 못하는, 당신의 사랑을 애타게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록 우리가 가진 것은 적더라도, 우리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아낌없이 내어놓으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자신의 몸을 태워가며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장소 : 마산 교구청 지하성당

일시 : 9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미사 30분 전부터 떼제음악을 들으며 묵상&기도 함께 해요!)

대상 : 성서가족 또는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준비물 : 빈마음, 열린마음, 뜨거운마음

기도와 찬양.

함께 해 주시길 청합니다!

*문의: 010-6545-0420 (김예슬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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