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차) 떼제미사에 초대합니다! (6/4, 마산)

주제: 사랑

주제성구: 얘야, 네가 보이는구나, 내 눈에 빛인 네가! (토빗 11,14)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 떠올려 보다가 아버지의 마음, 희생, 내어줌, 이러한 단어들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들의 마지막에 떠오른 단어가 사랑이었습니다.
아버지, 그리고 사랑.. 이 두 단어만으로도 마음 한 구석이 짠해 오는 이유는 

아버지가 자식에게 주는 사랑은 세상 어떤 사랑의 깊이보다 깊고 진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당신 눈에는 가장 예쁘고 아름답다 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

 행여나 다치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자식이 가는 길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사랑, 

지쳐 울며 돌아 왔을때 눈물을 닦아 주시며 이 아픔을 통해 더 자라게 해 달라 기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

이 사랑의 마음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든 우리의 눈물을 말없이 닦아 주시는 아버지,

작고 초라해 보여 움츠려 들기만 하는 우리에게 아버디께서 사랑으로 말씀하십니다.

'얘야, 네가 보이는구나, 내 눈에 빛인 네가!'

주님께서 빛이라고 말씀하시니 우리는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온 마음으로 느끼는 6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장소 : 마산 교구청 지하성당

일시 : 6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미사 30분 전부터 떼제음악을 들으며 묵상&기도 함께 해요!)

대상 : 성서가족 또는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준비물 : 빈마음, 열린마음, 뜨거운마음

기도와 찬양.

함께 해 주시길 청합니다!

*문의: 010-2987-1121 (전성훈 미카엘)